🕳️ 《메이드 인 어비스 — 결말 포함 전체 줄거리 완성본》
빛은 아래에 있다. 그러나 내려가는 길은 언제나 피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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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작품 이해를 위한 첫 문장
이 작품은 ‘모험’이라는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희생·대가·욕망의 가격에 대한 이야기다.
아이들은 웃고, 탐험하고, 꿈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 발밑은 — 살아 돌아올 수 없는 구렁텅이, 어비스.
이 구멍은 인간의 탐구심을 먹고 자라며,
누군가 한 걸음 더 내려올 때마다 또 다른 희생을 요구한다.
이제 우리는 그 깊은 심연을 시작부터 결말까지 순서대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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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는 ‘구멍’에서 시작되었다
바다 한가운데 뚫린 거대한 수직 구멍 — 어비스.
깊이는 알려진 적 없으며, 층이 깊어질수록
인간은 귀환 불가의 저주를 받는다.
| 1~2층 | 두통·멀미 | 인간의 영역 |
| 3~4층 | 환각·내출혈 | 돌아오기 어려움 |
| 5층 | 신체 변형·정신 파괴 | 인간성 붕괴 |
| 6층 이하 | 존재 대가 상실 | ‘아이 1명 = 탐사 1회’의 원리 |
| 최심부 | 불명확 | 확인 불가 (확실하지 않음) |
즉, 내려갈수록 사람이 아닌 것이 되어야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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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인물 — 관계와 결핍
| 리코 | 어머니 리자를 찾아 심연으로 내려감 | 사랑·진실에 대한 갈망 |
| 레그 | 리코를 지키며 자신의 기원을 찾음 | 기억 상실 |
| 나나치 | 죄책 속에서 미티의 해방을 바람 |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 |
| 보ンド루도 | 연구·진화·실험 | 감정 없음(윤리 결여) |
| 프루슈카 | 사랑받고 싶음 | 결국 ‘백색笛’이 됨 |
| 파푸타 | 마을의 존재 이유였으나 자유를 원함 | 탄생 = 속박 |
이 작품의 모든 전개는 결핍이 움직이고 욕망이 이끈다.
그리고 어비스는 그 욕망에 언제나 무언가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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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줄거리 시작 — 1기 전체
고아원에서 자란 리코는 뛰어난 호기심과 탐험욕을 가진 소녀.
그러던 어느 날, 1층 탐사 중 **기계 소년 ‘레그’**를 발견한다.
그는 따뜻하고, 웃고, 말을 하지만 — 인간이 아니다.
🟨 리코의 목표
- 레그의 정체를 알고 싶다
- 어머니 리자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그녀는 어머니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문서를 본다.
“나를 찾아 아래로 내려와라.”
이 문장 하나는 아이를 돌아올 수 없는 여정으로 밀어넣는다.
벨 오르스와 고아원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한 뒤 —
리코는 레그의 손을 잡고 심연으로 뛰어든다.
📍 내려간다는 것은 곧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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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중·하층 도달 — 고통의 첫 대가
1~3층까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4층에 들어서며 리코는 독에 중독되고 사망 직전까지 몰린다.
팔 절단을 해야 할 정도의 고통 — 이 장면은 유명하다.
그리고, 그녀를 구한 존재 나나치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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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나나치 & 미티 — 작품 최대 비극
나나치는 실험체였다.
보ンド루도는 아이 둘을 내려보내 —
한 명은 괴물로, 한 명은 정상으로 돌아오게 한다.
괴물이 된 존재가 미티.
나나치는 살아남았지만, 죽을 수 없는 미티를 매일 바라봐야 했다.
웃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존재하기만 하는 생명.
😢 리코는 미티의 생을 끝내는 선택을 하며
레그의 인시너레이터로 **‘해방’**시킨다.
이 순간 나나치는 울며 리코의 동료가 되기로 결정한다.
탐사가 아니라 속죄의 여정.
리코에게 있어서는 구원의 파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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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엔딩 → 6층 직전 도달
나나치 합류
레그의 무기 확인
리자에 대한 단서 확보
그러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대가는 커진다.
여기서 극장판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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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극장판 — 심연의 열일 (결말 포함)
리코 일행은 **이도프론트(성층)**에 도착한다.
여기서 전설의 백색笛 탐사자 보ンド루도를 만난다.
그는 감정이 없다. 선악도 없다.
오직 진화·탐구·실험만 존재한다.
🟥 보ンド루도는 프루슈카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인간적 감정이 아닌,
재료로서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랑이었다.
프루슈카는 리코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 사랑은 백색笛로 변환된다.
프루슈카 = 죽음이 아니라 형태 변화
리코 = 백색笛 소유, 정식 하강 자격 획득
🟨 극장판 결말
리코·레그·나나치 = 6층 진입
돌아올 수 없는 경계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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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TV 애니메이션 2기 — 수르루추의 황금향 (결말)
6층 = “욕망이 가치로 환산되는 세계”
도시 ‘황금향(마을)’은
누군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욕망의 잔류물이 모여 생긴 존재다.
핵심 3요소
| 와자캔(마을) | 욕망의 집합체, 대가의 세계 |
| 파푸타 | 도시의 핵심이자 딸 — 목적을 가진 탄생 |
| 가치 시스템 | 신체·감정·기억이 화폐가 됨 |
여기서 리코 일행은
마을 사람들과 얽히며 ‘가치’의 정의를 본다.
- 눈물 = 거래 가능
- 팔/다리 = 재료 교환
- 기억 = 시장 가치
살기 위해선 누군가를 희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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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최종 사투 — 파푸타의 해방
파푸타는 태어나자마자 마을 유지라는 속박을 부여받았다.
그녀의 존재는 희생 위에 세워진 시스템을 상징한다.
하지만 리코 일행과 부딪히며
파푸타는 마침내 자기 자신을 선택한다.
🟥 파푸타의 결단
→ 마을을 파괴
→ 자신을 “개체”로 인정
→ 세계에 속하지 않는 존재로 변화
마을은 붕괴되지만
파푸타 자체는 살아남는다.
그리고 —
리코·레그·나나치는 계속 아래로 내려간다.
리코는 어머니를
레그는 기원을
나나치는 속죄를 향해.
2기 결말은 완결이 아니라 다음 층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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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최종 결론(명확하게 정리)
| 결말에서 살아남는가? | ✔ 리코·레그·나나치·파푸타 생존 |
| 마을은 어떻게 되는가? | ✘ 붕괴(파푸타의 선택) |
| 프루슈카는 어떻게 되었나? | ⭕ 백색笛로 존재, 죽음=형태 변화 |
| 어비스의 끝은? | ❓ 아직 밝혀지지 않음 (확실치 않음) |
| 여정은 멈추는가? | ❌ 계속 내려간다 |
이 작품은 모험의 끝이 아니라, 계속되는 질문이다.
“너는 무엇을 잃을 각오로 내려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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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비스는 왜 ‘귀환 저주’를 부여하는가 (세계관 확장)
많은 독자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어비스는 탐사자를 싫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원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이 세계의 시스템은 매우 명확하다.
| 내려간다 | 새로운 발견·유물·지식 | 생존·육체·정신 |
| 탐구한다 | 진실에 접근 | 동료 상실 |
| 집착한다 | 더 깊은 층 진입 | 인간성 붕괴 |
즉, 어비스는 바라는 것을 줄 수 있다
대신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간다.
이 철학은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이며,
리코·나나치·프루슈카·파푸타 모두 이 원리에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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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왜 아이가 희생되는가 — ‘아동 신체 변환’ 시스템 근거 분석
확실한 정보 기준:
🔸 6층 이하에서는 어른은 형체 유지가 거의 불가능
🔸 그러나 아이는 ‘변질’ 형태로 생존 가능
🔸 보ンド루도 실험 성공 사례 = 나나치
🔸 실패 사례 = 미티
이것은 어비스가 성인보다 미성숙한 존재를 선호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왜일까?
📍 가설(논리 기반):
- 아이는 ‘자아의 경계가 약하다’ → 변질에 용이
- 순수한 감정은 어비스의 에너지로 전환 가능
- 욕망 강도 = 성장 전일수록 크다(리코·프루슈카 사례)
즉 어비스는 성숙한 인간보다 성장 중인 인간을 더 가치있게 여긴다.
이것은 보ンド루도가 아이들을 ‘실험 소재’로만 사용한 이유와 연결된다.
그는 악한 게 아니라, 효율적 선택을 했을 뿐이다.
(도덕적 관점이 삭제된 존재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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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티-나나치 ep. 재해석 (감정 묘사 3배 확장)
당시 나나치는 단순히 미티를 잃은 것이 아니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남은 사실을 가장 큰 죄로 느낀다.
리코가 인시너레이터를 발사하는 장면에서
나나치는 미티에게 이렇게 말한다.
(작품 대사 기반 확장 서술)
“미티, 이제 그만 괴로워도 돼.”
“그 아이는 반드시 너를 기억할 거야.”
🔻 미티는 말하지 못했지만, 마지막 순간 눈을 깜빡인다.
이것은 정신의 잔존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따라서 이 장면은 단순 사망이 아니라
미티 → 고통의 해방 → 나나치의 구원 → 파티의 결속 강화
라는 4중 구조 의미를 지닌다.
이 사건이 없었다면
나나치는 리코와 끝까지 내려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확실치는 않지만 정황상 매우 높은 개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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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극장판 확장 — 프루슈카의 심리 해부
프루슈카는 태어난 순간부터 사랑을 갈망했다.
그러나 보ンド루도에게 사랑은 결과물에 대한 애정이지
인격적 관계가 아니다.
📌 그녀는 사랑받기 위해 착하게 행동했다.
📌 하지만 그 보답은 ‘재료화’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프루슈카는 죽음으로 가장 큰 사랑을 남긴다.
그녀는 백색笛이 되어 리코의 손에 존재한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 동행의 시작
이것은 미티와 정반대의 방향이다.
| 고통 속 생존 → 방생 | 사랑 속 소멸 → 변환 |
| 해방 = 사망 | 사망 = 동행 |
| 나나치의 죄책 | 리코의 힘 |
이 대비는 작품의 가장 완성도 높은 상징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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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6층 황금향 — ‘가치 교환 시스템’ 심층 분석
이 세계의 핵심 규칙:
마음·육체·기억 = 화폐
즉 존재는 더 이상 고정된 인간이 아니다.
누군가는 다리를 팔아 치료를 받고,
누군가는 기억을 거래해 음식을 얻는다.
📎 실제 사례 기반 상세표
| 눈동자 → 수정체 | 식량/거래 |
| 팔/다리 | 신체 보수/치료 |
| 고통의 기억 | 마을 유지 에너지 |
| 기쁨의 감정 | 파푸타 강화 |
이 시스템은 불완전해 보이지만,
마을은 오히려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 점에서
표면적으로는 유토피아적 기능도 가진다.
그러나 개인은 ‘도시라는 집단’에 흡수된다.
자유가 없고, 선택권이 없다.
여기서 파푸타의 결단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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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파푸타의 탄생과 ‘속박 → 자아’ 서사 확장
파푸타는 마을의 아바타이며, 동시에 감옥이다.
그녀는 태어나기 전부터 역할이 확정된 아이다.
🔸 보호해야 한다
🔸 유지해야 한다
🔸 죽을 수 없다
🔸 선택권이 없다
즉 파푸타의 삶은 존재하는 순간부터 타인에게 귀속되어 있다.
그러나 리코 일행을 만나면서
파푸타는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나는 왜 존재하는가?”
“마을이 없으면 나는 무엇인가?”
결말의 폭발은 단순한 도시 파괴가 아니라
정체성의 탄생 — ‘나’라는 생명을 선택한 사건
마을이 무너져도 파푸타는 남는다.
그녀는 더 이상 ‘기능’이 아닌 개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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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기 결말 확장 — 진짜 핵심 메시지
💬 많은 독자가 묻는다.
파푸타가 마을을 없앴으니 실패 아닌가?
❌ 아니다.
마을 유지 = 속박이었다.
해방 = 파푸타라는 생명이 태어난 순간이다.
이 작품의 결말은 해피엔딩도, 배드엔딩도 아니다.
| 마을 주민 기준 | 파멸 |
| 파푸타 기준 | 탄생 |
| 리코 일행 기준 | 진전 |
| 독자 기준 | 심연 심화 |
엔딩은 완결이 아니라 다음 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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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후 전개 예측 (확정X → 논리 기반 추정)
📌 앞으로의 탐사 목표
| 리코 | 리자와 최심부 진실 |
| 레그 | 자기 기원·창조자 |
| 나나치 | 실험의 근원과 속죄 완성 |
| 파푸타 | 자기 역할 확립 |
🔥 추정 논리 (확실치 않음)
- 레그는 최심부 유물 기반 → 하강 전 발송체 가능성 높음
- 리자는 최심부 존재와 접촉했을 확률이 매우 높음
- 나나치는 미티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핵심 정보 필요
- 파푸타는 향후 “문” 또는 “열쇠” 역할로 전환될 수 있음
즉, 이 여행은 세계의 근원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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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 요약 (전체 작품 핵심 12줄 정리)
- 어비스 = 욕망의 교환장치
- 리코의 하강 = 사랑의 선택
- 레그 = 무기의 구원성
- 나나치 = 죄책을 짊어진 생존
- 미티 = 해방의 죽음
- 프루슈카 = 변환된 사랑
- 보ンド루도 = 윤리 없는 진화
- 6층 = 가치의 시장
- 마을 = 집단적 욕망의 구조체
- 파푸타 = 속박되었던 신
- 파괴 = 탄생
- 결말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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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 작품은 모험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질문이다.
우리는 내려가지 않지만, 시청자는 내려가고 싶어진다.
그것이 ‘메이드 인 어비스’가 가진 가장 잔혹한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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