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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세법, 정책

📌 강제집행의 마지노선 – 재산 없어도 채무자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3가지 실무전략

by 모든 최신 정보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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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집행의 마지노선 – 재산 없어도 채무자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3가지 실무전략

“압류할 재산이 없습니다.”
“채무자가 잠적하거나 무재산 상태인데,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을까요?”

💡 아닙니다.
채권자는 재산이 없는 채무자에게도 ‘법적 압박’을 줄 수 있는 강력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채무자가 빈털터리라 해도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최종 압박 수단을 소개합니다.


✅ 1. 감치신청 – ‘재산명시 불응’은 구치소 처분 가능

📌 감치란?
→ 법원 명령을 무시한 자에게 구치소 유치 등 신체적 자유를 제한하는 처분

채무자가 재산명시명령에 불응하거나 거짓으로 재산을 신고한 경우,
재판부는 감치결정을 내려 10일~30일 가량 구치소 유치 가능합니다.

조건내용
명령 불응 재산목록 미제출
허위 신고 재산을 은닉하거나 거짓으로 기재
고의 지연 반복적인 미응답, 시간 끌기
 

📌 실무 팁

  • 재산명시 신청 후, 송달 완료 + 불응 증빙 확보
  • 감치신청서 제출 시 ‘불응 사실’과 ‘심리적 압박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함

💡 채무자는 실제 구치소 유치 전에 재산 공개나 변제에 나서는 경우 많음


✅ 2. 신용정보 등록 – 채무자의 금융 활동 전면 차단

📌 채권자는 일정 조건하에 채무자의 미변제 정보를 신용정보회사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되면 채무자는 은행 거래, 대출, 카드 발급, 임대차 계약 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등록기관내용
한국신용정보원 500만 원 이상 채권 가능
나이스평가정보, KCB 재판상 채권도 등록 가능
법원 등기 판결 확정문 또는 공정증서 필요
 

✅ 필요서류

  • 지급명령 확정문 또는 판결문
  • 채권자 본인 신분증
  • 채무자 주민번호, 주소 등 기본정보

⚠️ 고의적으로 명예훼손 목적일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
정당한 법적 채권이라는 점이 명확해야 등록 가능


✅ 3. 시효 중단 및 반복 압류 – 10년간 채권 유지 + 언젠가 회수 대비

📌 지급명령이 확정되면 채권의 소멸시효는 10년입니다.
그러나 아무 조치를 하지 않으면 10년 후 권리가 사라집니다.

시효를 중단하는 방법:

방법시효 중단 효과
강제집행 (압류 등) 즉시 시효 중단
재판상 청구 새로운 지급명령 신청 등
채무자의 일부 변제 시효 중단 + 갱신 가능
 

📌 반복 압류 전략

  • 현재는 회수 불가하더라도, 채무자가 나중에 취업, 재산 취득할 가능성 고려
  • 3~4년마다 예금·급여·부동산에 대해 압류 신청만 해도 시효 연장

✅ 회수는 미래의 상황에 달려 있음. 채권은 유지하는 것이 기본 전략


✅ 부가 전략 – 채무자 재산 변화 추적

  • 재산조회 신청: 국세청, 금융기관, 등기소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
  • 전입세대 열람: 부동산 은닉 여부, 동거인 명의 확인
  • 법원 사건 검색: 다른 소송 관여 여부 체크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감치신청은 꼭 해야 하나요?
A. 채무자의 재산 명시를 이끌어내는 심리적 압박 수단으로, 고의 불응 시 매우 유용합니다.

Q2. 신용정보 등록이 효과가 있나요?
A. 실제로 많은 채무자들이 등록 이후 연락하거나 협상에 나서는 경우 많습니다.

Q3. 시효 중단용 압류는 비용이 드나요?
A. 인지세 및 송달료가 소액 발생하지만, 채권 보존 비용으로 필수적입니다.


✅ 요약 – 재산 없는 채무자에게 쓰는 3가지 전략

전략핵심 내용
감치신청 재산명시 불응 시 구치소 처분 가능
신용정보 등록 금융 불이익 유도 → 협상 유도
시효중단 압류 10년간 채권 유지 → 회수 기회 확보
 

✅ 단기 회수가 어려워도, 심리적 압박과 장기적 전략을 병행하면
👉 결국 회수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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