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결문 없이 압류 가능한가? – 지급명령 vs 판결 vs 공정증서 비교 가이드
“돈을 떼였는데, 판결까지 가야 하나요?”
“판결 없이 바로 압류 가능한 수단은 없을까?”
채권 회수 실무에서 핵심은 ‘집행권원’ 확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3가지 집행권원인 지급명령, 확정판결, 공정증서를 비교 분석하고,
어떤 절차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지 알려드립니다.
✅ 1. 집행권원이란?
집행권원이란 채권자가 법적으로 강제집행(압류, 추심 등)을 할 수 있도록 법원이 인정한 공식 문서입니다.
📌 대표적 집행권원:
지급명령 |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해 받는 지급 명령서 (신속, 서면 절차) |
확정판결 | 민사소송을 통해 받은 판결 (강력한 효력) |
공정증서 | 공증 사무소에서 체결한 강제집행 문구 포함된 문서 |
✅ 이 셋 중 하나가 있어야 예금 압류, 급여 압류, 부동산 경매가 가능합니다.
✅ 2. 지급명령: 빠르고 저렴한 대표 수단
절차 | 채권자가 신청 → 법원이 채무자에게 통지 → 이의 없으면 확정 |
소요기간 | 평균 2~4주 |
장점 | 빠르고 비용 적음 (인지세, 송달료만 필요) |
단점 | 채무자가 이의제기 시 소송으로 전환됨 |
✅ 실무 활용 예:
- 지인 간 금전 대여
- 미지급 급여
- 소액 용역대금, 미납 임대료
📌 판결 없이도 지급명령 확정만 있으면 바로 압류 가능
✅ 3. 확정판결: 가장 강력한 집행력
절차 | 민사소송 제기 → 1심~2심 진행 가능 |
소요기간 | 수개월~1년 이상 |
장점 | 이의제기·항소 과정 거쳐도 확정 시 강제력 가장 강함 |
단점 | 시간과 비용, 심리적 부담 큼 |
✅ 실무 활용 예:
- 분쟁이 예상되는 거래
- 복잡한 계약 해석 또는 고의적 채무 불이행
📌 상대방이 적극 반박할 경우에는 지급명령보다 소송이 유리
✅ 4. 공정증서: 공증으로 압류 가능
절차 | 채무자와 함께 공증사무소 방문 → 금전채무 내용 + 강제집행 문구 포함 |
소요기간 | 1~2일 |
장점 | 소송·지급명령 없이도 바로 집행 가능 |
단점 | 채무자 동의 필수, 과거 거래엔 적용 불가 |
✅ 실무 활용 예:
- 임대차계약 보증금
- 상가 권리금 분할지급 약정
- 사업상 대금 분할 지급계약
📌 이미 채무가 발생한 뒤에는 공정증서 작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 5. 실무 비교 요약표
소요시간 | ★★☆ (2~4주) | ☆☆☆ (6개월~1년) | ★★★ (1~2일) |
비용 | ★★★ (저렴) | ☆☆☆ (소송비용 발생) | ★★☆ (공증 수수료) |
강제집행 가능성 | 이의 없으면 가능 | 확정 후 가능 | 즉시 가능 |
채무자 반응 필요 | 없음 (이의 시 소송) | 대응 있음 | 채무자 동의 필수 |
활용 적합 상황 | 단순채권 | 분쟁채권 | 사전약정 |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판결 없이도 예금 압류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지급명령이 확정되었거나, 공정증서가 있다면 압류 가능합니다.
Q2. 공정증서는 어떻게 만드나요?
A. 채무자와 함께 공증사무소에 방문해 ‘강제집행 문구’ 포함해 작성해야 유효합니다.
Q3. 채무자가 이의하면 지급명령은 무용지물인가요?
A. 아닙니다. 소송으로 전환되며, 지급명령 절차 자체가 무의미해지지는 않습니다.
Q4. 소송과 지급명령 중 어떤 걸 먼저 해야 하나요?
A. 보통은 지급명령 → 이의 시 소송 전환 순으로 접근합니다.
✅ 결론 – 나에게 맞는 집행권원은?
단순 미지급금, 금전대여 | ✅ 지급명령 |
계약 해석, 분쟁 소지 있음 | ✅ 민사소송 |
사전 합의 가능, 확실한 조건 | ✅ 공정증서 |
💡 지급명령은 판결문 없이도 압류 가능한 가장 빠른 수단입니다.
공정증서는 사전에 준비된 가장 확실한 수단입니다.
확정판결은 소송전의 최종 보루로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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